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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강금실이 인기있다면 그 이유는?

곰발바닥개발바닥 2006. 4. 10. 19:29
보라색의 강금실이 인기있다면 그 이유는?
재너머
2006-04-10      조회 : 64

열린우리당에 입당을 하면서 그들의 이미지색깔인 노란색을 거부하고 보라색으로 바꾸면서 이미지 타령을 해댄다. 그런데 모두들 그 보라색을 좋다고 아우성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은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반증을 하는 것이다. (이 점은 반드시 부각시켜야한다.) 보라색의 강금실이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다.

열린우리당의 노란색과 한나라당의 파란색의 대결에서는 이길 수 없으므로 카멜레온처럼 국민들을 현혹하는 보라색을 선택한 것이다.

최근의 우리동네에서 선거에 나오려는 후보자들의 명함을 민방위훈련장의 입구에서 나누어주길래 받아서 유심히 살펴보았다. 세 사람의 후보들 가운데 열린우리당이라고 표현을 한 사람은 단 한사람뿐이였다. 그것도 아주 보일듯 말듯 작게... 왜 열린우리당의 후보로 나오려 하면서 열린우리당이라는 것을 기피하려는 것일까? 자신들 스스로도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그동안 해 놓은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고 평가를 해줄 수 없다는 반증인 것이다. 그저 자신이 당선이 되게하기 위해서 1번이라는 기호만 존재하고 있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새천년민주당이라는 당을 아주 조그맣게 표현을 했다. 그때도 김대중 정권의 새천년민주당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했던것이다. 그리고 나서 당선이 되자마자 얼마뒤에 열린우리당을 창당을 한 것이다. 그것도 그러한 연유에서 일것이라고 본다.

5.31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나오려는 강금실의 선거전략을 유심히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무현 정부는 실패했다. 부동산정책에서 교육정책 세금정책 국가안보 대북정책등 어느하나 속시원하게 풀어나간 것이 없는 것이고 국민들의 지지도는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서울시장으로 나오면서 어떤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는것인가? 바로 노란색을 혐오하는 국민들을 보라색으로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가 인기가 높으므로 해서 국무총리도 여성으로 바꾸고 서울시장 후보도 여성이라는 이미지로 바꾸어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현혹시키자는 의도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여기에 촛점을 바로 세워야할듯 싶다. -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가는 소시민의 생각 -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당연 떨어지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선거바람이 일기전에는 국민들 대부분이 생업에 종사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지만 전국규모의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여기에 출마를 하려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사람들이 여기저기 연락을 하고 구원을 손길을 바라므로 인하여 정치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어있는 것이다. 여기에 바람을 넣게되면 당연 관심있는 사람들이 늘어남으로 인하여 떨어지는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20명을 지지하던 열린우리당과 40명을 지지하던 한나라당 사람들이 있었다가 출마를 위해 또는 아는 사람들이 가세를 하니 300명이 열린우리당에 가세를 하고 또 300명이 한나라당에 가세를 하니 320 대 340의 꼴로 변한것이다. 결국 차이는 오차범위내로 좁혀진 것 뿐이다. 그러나 선거가 막 시작되면 다른 양상을 보일지도 모른다. 즉 20과 40이라는 숫자들이 200과 400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500대 700의 현상으로 바뀔 수 있다. 즉 민심을 제대로 반영을 한다는 가정하에서다.

그럴려면 방송사와 언론사들의 여론플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제대로된 정책의 개발과 신뢰성의 회복이다. 국민의 국민에의한 국민을 위한 선거이지 방송이나 여론에 의한 기사거리를 위한 선거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런 상황들을 잘 지켜보고 누가 속이고 있는지 잘 판단을 해서 선거에 임하여야 할것이다.

선거판에 뛰어들어 알바비라도 받아보겠다는 심산인 작자들은 관심끄고.....

재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