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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과연 추모행사 받을 자격 있나?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5. 23. 16:19
노무현, 과연 추모행사 받을 자격 있나?
노무현은 많은 비리를 덮는 역할을 했다
 
김민상 네티즌 논설가
노무현은 추모행사 받을 자격 없다.
대한민국은 죽으면 다 용서가 되는 나라인가?

연산군은 자기 어미니를 죽이는 데 동조했다고 죽은 자들도 용서할 수 없다고 망자 묘지를 파내고 시체를 부관참시형을 시행했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고 했다. 대부분 사람들이야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 재직 때 가장 깨끗한 척 하던 사람이 가장 부패한 인물로 지목이 되어서 검찰에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마을 뒷산에 올라가서 부엉이 바윗 밑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는 숱한 의문을 남기고 의문사 하였다. 자살을 하려고 뛰어내렸다, 아니다, 누가 뒤에서 밀었다, 아니 발을 헛디더 실족사 하였다 등등의 숱한 의문을 남기고 죽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검찰 조사에 괴로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렸다고 추정을 하지만, 아무 증거는 없다. 그가 부엉이 바위에서 어떤 행동을 한 것을 본 자는 아무도 없다. 그와 같이 갔던 경호원은 그가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담배를 가져오라고 해서 담배를 가지고 와 보니 없어, 밑을 쳐다보니 밑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했다.

노무현은 순전히 자기 부패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다가 마을 뒷산에 올라가서 부엉이 바위에서 밑으로 떨어져 죽었다. 어떻게 죽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는 분명히 국가 최고 권력을 갖고서 부정부패로 죄를 지어 그 죄에 대한 수사를 받다가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의문사 하였다. 문제는 '노무현이 왜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람이 왜 죽었는가는 중요하지 않고 그가 죽었다는 것만 슬퍼하고 동정을 한다. '노무현의 죽음이 동정을 받을 만한 죽음이었는가'를 냉정히 먼저 평가를 해야 한다.

죄인이 검찰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자살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죄인이라는 것이 너무나 억울해서 죽음으로 자기가 죄인이 아니고 떴떳함을 증명하려는 경우와, 하나는 자기 죄가 너무 방대하서 밝혀지면 여러 사람이 다칠까봐 여러 사람을 보호하기 위하여 혼자 안고 죽음을 택함으로 다른 사람의 죄를 덮고 가려는 경우다.

노무현의 죽음은 필자가 보기에는 후자의 모습이다. 노무현이가 계속 수사를 받다가는 여러 사람이 다칠 것이므로 혼자서 죽음으로 모든 죄를 안고 가려는 길을 택했다고 본다. 대한민국 경찰청장이 자기 부하들에게 연설을 하다가 '노무현이가 왜 죽었는냐 바로 거액의 수표뭉치가 발견되어서 그것을 덮으려고 죽음을 택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분명히 노무현이가 부엉이 바위에 올라서 죽음을 스스로 택했던지 아니면 누가 밀었던지 그도저도 아니면 실족사 했던지 노무현의 죽음 뒤에는 분영히 풀리지 않는 어둠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것을 노무현의 죽음으로 그냥 다 덮어두고 넘어가니 노무현의 죽음에 대한 원망이 이명박 정부에게 화살로 돌아가고 현재 노무현 2주기 추모행사로 이어지는 것이다.

야권에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한다. 노무현 정부 때 계승 받을 만한 정신이 있었던가요, 사회를 극단적으로 갈갈리 분열시키고, 종북좌파들이 날고 뛰게 하였으며 좌우이념 갈등을 최고조시켰고, 대한민국 경제를 박살내고,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부패가 청와대로부터 바닥까지 만연하였다. 이렇게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에 의문사로 생을 마감한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논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 정부와 단절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사를 중도에서 중단시킨 것이 가장 크다.

현재 노무현의 의문사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둘로 극심하게 나뉘어져 있다. 하나는 필자와 같이 부정부패 혐의가 덮어지기를 바라고 자기가 모두 안고 갖기 위해 죽음을 택하였다는 경우와. 노빠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이 죄를 덮어 씌여서 노무현을 죽게 만들었다는 경우다. 이 문제를 이렇게 계속 덮고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은 계속 양분 된 시각을 갖게 되며 사회통합은 요원할 것이다. 그러므로 조현오 경찰청장이 밝힌 거액 수표단지 문제를 수사하여 국민에게 소상하게 지금이라고 밝혀야 한다. 이 시대에 털고 넘어갈 것은 털고 덮고 넘어갈 것은 덮고 넘어가야 한다.

무조건 사람이 죽었다고 덮고 넘어 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실망하는 점이 이런 것이다. 왜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기를 두려워 하고 그냥 데모만 하면 주눅이 들어서 쉬쉬하는지 정말 답답하다. 노무현의 거액 수표 문제는 분명히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서 왜 노무현이 죽음을 택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서 털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노무현이의 죽음이 추모의 대상인지 아닌지 국민은 판단할 것이 아닌가? 사람의 자살행위는 절대로 미화를 하면 안 된다. 아무리 억울한 일이 있더라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떳떳함을 증명하려는 것은 그 자체가 죄를 짓는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노무현의 죽음은 국민들이 추모행사를 할 사항이 아니다.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죽은 자에 대하여 무슨 추모를 한단 말인가? 죄는 밉지만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은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죽은 자에게는 해당이 안 될 말이다. 죄에 대하여 소상히 밝히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한 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그러므로 노무현을 추모하는 자들은 왜 추모를 한단 말인지 밝혀야 한다. 무슨 짓을 잘했다고 추모를 한단 말인가? 참 어이가 없다. 노무현은 단언하는데 추모행사를 받을 자격이 없는 자이다.

노무현은 억울하게 죽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죄를 다 안고 죽음을 택한 것이다. 자기가 계속 수사를 받다가는 야권 전체가 멸망에 이르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가 죽음으로 막아주고 자기만 죽으면 가족들이 살고 여러 사람이 살기 때문에 죽음을 택한 자이다. 이런 자를 추모행사하는 자들은 정신이 온전한 자인지 의심스럽다.

김민상 네티즌 논설가: http://www.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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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23 [00:1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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