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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뿌리가 뽑히는 글

곰발바닥개발바닥 2006. 4. 10. 20:06
기독교의 뿌리가 뽑히는 글
글쓴이 : 기독교 (2006-04-10 07:55:25 ) 읽음 : 51, 추천 : 0
기독교의 뿌리가 뽑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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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롯 유다가 희생과 부활로 인류를 구원하려는 예수의 계획에 충실했을 뿐
예수가 신의 아들과는 전혀 무관함
현재 기독교인들은 사기당했으니 기독교를 빠져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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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30여년 만에 ‘부활’…기원 후 220~340년 제작
고대 영지주의파 경서 추정
이본영 기자

배신자의 대명사인 가롯 유다가 희생과 부활로 인류를 구원하려는 예수의 계획에 충실했을 뿐이라는 내용을 담은 <유다복음>은 1700년 동안 이집트 사막에 묻혀 있었다.
기록으로 볼 때 <유다복음>에 대한 언급은, 기원 후 180년께 현 프랑스 리옹지방의 주교 이레아누스가 “기독교 주류와 어긋나기 때문에 이단”이라고 비난한 게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진의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 결과를 보면, 이번에 공개되는 <유다복음>은 기원후 220~340년에 만들어졌다. 13개의 파피루스 종이로 이뤄진 이 문서는 1세기에 쓰여진 그리스어 원본의 필사본으로 추정된다.

이 문서에서는 유다가 기도 중인 예수를 돈을 받고 넘기는 대목까지만 나오고, 십자가에 못박히거나 부활하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저자도 나오지 않는다.

학자들은 유다를 ‘복권’시킨 이 문서를 고대 기독교 종파인 영지주의파(그노시스파)의 성서로 보고 있다. 내용이 영지주의파의 주장을 담은데다, 발굴 당시 함께 나온 자료들이 영지주의파의 것들이기 때문이다. 영지주의파 계통은 카인이나 유다 등 보편적으로 악인으로 인식되는 인물들을 ‘예언의 실현 도구’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 문서는 1970년대 이집트 사막에서 도굴꾼들한테 우연히 발견돼, 골동품상한테 넘어갔다. 이후 이집트에서 도난당한 뒤 스위스로 건너가 1980년대 들어서야 한 전문가에 의해 <유다복음>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골동품상이 300만달러라는 거액을 부르는 바람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문서의 존재를 확인하고, 2004년 감정 및 번역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발굴 이후 30여년간 이리저리 옮겨지는 과정에서 문서의 일부는 소실되고, 이미 너덜거렸던 문서는 1천여개의 조각으로 찢어져 복원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 잉크 조사, 내용 및 문법 고증 등을 통해 진본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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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복음 공개 파문
교회 “이단분파의 문서…기독교 흔들리지 않아”
‘예수의 죽음’ 진실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 예고

조연현 기자

전체 모습을 드러낸 <유다복음>이 ‘예수의 죽음’ 당시의 진실과 기독교 역사에 다시 접근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기독교 교회의 반발 등 거센 논란도 예상된다.
이번 유다복음 발견 이전에도 이른바 ‘외경’을 둘러싼 논란은 적지 않았다.

지난 1947년 중동지역 사해의 한 절벽에서 양치기 소년들에 의해 한 꾸러미의 고문서들이 발견됐다. ‘사해문서’라고 명명된 이 문서들은 요한·마가·마태·누가복음 등 ‘정경’(교회에 의해 채택된 성서)과는 다른, 예수의 행적을 전해줬다. 사해문서는 정경과 구분해, 외경으로 불리면서, 예수 당시의 진실을 보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들로 기대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조명되지 못한 상태다.

유상현 연세대 교수(신학)는 “교회에서 이단시되는 영지주의파의 문서여서, 현 기독교 역사 이해에 도전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지주의파들은 교회 권력에 의해 훗날 이단으로 정죄된 그룹이다.

이런 외경에 대한 교회와 신학계의 터부와 달리, 이번에 전체가 공개된 <유다복음>이 기독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증폭시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미 외경을 소설화한 <다빈치 코드>(댄 브라운)의 파괴력이 이를 입증한다. 댄 브라운은 역시 외경의 하나인 <빌립 복음서>를 기초로, 지금까지 기독교에서 창녀로 매도된 막달라 마리아를 예수의 수제자이자 예수의 신부로 ‘부활’시켰다.

<빌립 복음서>는 훗날 제도권 교회와의 싸움에서 밀려 이단으로 몰린 영지주의파들이 신봉하던 복음서다. 이번에 공개된 <유다복음> 역시 영지주의파들의 기록 문서다. 기존 교회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부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7일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금지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하며, 성서를 둘러싼 논쟁의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다는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던 유대 민중의 해방을 꿈꾸던 젤롯당이란 혁명 당원이었다. 유다가 예수를 고발하면 궁지에 몰린 예수가 민중 해방의 선봉장으로 설 것으로 기대했다는 신약학자들의 분석도 있다. 민족의 구원자가 돼 줄 것을 청했으나 예수가 이를 거절해 고발했다는 설도 있다.

채수일 한신대 교수(신학)는 “정경으로 채택된 네 복음서만 보더라도 예수는 혁명가로서, 비폭력 운동가로서 양면의 삶이 병존하고 있다”며 “결국 선택은 독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정배 감신대 교수(신학)는 “<유다복음>대로 예수와 유다가 정반대가 아니라 십자가 사건을 ‘함께’ 만들었다면, 예수의 죽음도 유다와 함께 로마에 항거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분석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부활절을 앞두고, ‘배신자’ 가롯 유다가 예수의 동지로 ‘부활’하게 될지 논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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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단이었다
소설 `비밀의 만찬'.."베드로가 배신자"

역사추리소설 `디빈치 코드'와 마찬가지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모티프로 삼았지만 설정이 전혀 다른 소설이 출판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

화제의 소설은 스페인 작가 하베에르 시에라가 쓴 `비밀의 만찬(The Secret Supper).'

90% 역사적 사실에 기초했다는 이 소설은 `최후의 만찬'이 가롯 유다가 아니라 베드로가 배신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빈치는 그림 속에 자기의 얼굴을 그려넣은 이단자였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1497년의 밀라노를 무대로 바티칸의 암호해독 전문가인 수도승이 진실을 파헤치는 형태로 진행되는 소설 `비밀의 만찬' 속에서 다빈치는 로마 가톨릭에 의해 이단이라는 선고를 받아 말살됐던 `카타르파' 신자로 그려졌다.

`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텔레그라치 수도원에 침투한 이 수도승은 다빈치가 교회를 모독했으며 작품을 통해 카타르파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교황에게 반역적인 사상을 전파하려한 다빈치를 처벌하라는 탄원을 내게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작가 시에라는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로마 가톨릭교회의 창시자인 성 베드로가 손에 단도를 들고 다른 사도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다빈치는 이를 통해 초대 교황이 배신자라는 모독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수가 신의 아들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교리를 주장해 박해를 받고 해체됐던 `카타르파'의 일부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숨어들었으며 다빈치가 활동했던 시절에는 밀라노에 정착하고 있었다는 것이 작가의 주장이다.

시에라는 "`최후의 만찬'은 중세 화가가 예수와 사도들을 후광이 없는 상태로 그린 최초의 그림"이라면서 "카타르파는 예수를 신의 아들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생각했으며 성자들을 숭배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시에라는 또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그림 속의 다대도 유다의 얼굴과 다빈치의 초상화 얼굴을 비교한 결과 이미지가 81% 일치한다는 판정이 나왔다"며 "다빈치는 스스로를 예수의 제자로 그렸다"고 말했다.

`비밀의 만찬'은 유럽에서만 50만부 이상이 팔리며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어 `다빈치 코드'에 필적하는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케임브리지대학의 중세 신학 전문가인 길리언 에번스 교수는 "카타르파는 다빈치 시대 이전에 소멸했다"며 "`비밀의 만찬'은 좋은 읽을 거리이지만 역사와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창섭 특파원 lcs@yna.co.kr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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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배신은 예수의 지시…‘유다복음’ 공개 파문



이본영 기자

예수를 밀고해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가롯 유다가 실제로는 예수의 요구에 따라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배신’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유다복음>이 공개돼, 기독교계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는 6일 워싱턴 본사에서 <유다복음>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서기 220~340년 사이에 만들어진 <유다복음>은 1970년대 이집트 사막에서 발굴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고대 이집트어인 콥트어로 파피루스에 적힌 26쪽짜리 책을 놓고 2년 남짓 번역 작업을 벌여, 오는 9일 영어·프랑스어·독일어로 출간한다.

영문 번역·주석서 제목이 ‘예수와 유다의 계시에 관한 비밀스런 대화’로 붙여진 이 문서는, 로마군에게 붙잡히기 약 일주일 전 예수가 유다에게 “너는 그들 모두를 능가하게 될 것이다. 너는 인간의 형상을 한 나를 희생시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문서는 또 예수가 유다를 따로 불러 “왕국의 비밀을 말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기록하는 등, 유다를 다른 사도들보다 더 ‘선택받은 존재’로 묘사하고 있다.

<유다복음> 주석서를 쓴 성서학자 로돌페 카서는 “예수는 자신을 육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사람이 필요했으며, 적보다는 친구를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학술패널에 참여하고 있는 크레이그 에번스 교수는 “예수와 유다는 (밀고 문제를 놓고) 사적인 대화를 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예수의 공개발언을 기록한 신약성서의 네 복음서에는 실리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약성서 복음서들은 유다가 은전 30냥을 받는 대가로, 또는 사탄의 꾐에 넘어가 예수를 팔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애즈베리신학교의 벤 위더링턴 3세 교수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다복음에 나오는 것은 역사적 존재로서의 예수와 유다로 볼 수 없다”며 “그 문서는 과거 존재했던 많은 이단자 집단에 대해 말해 줄 뿐”이라고 말했다. 이본영 기자, 외신종합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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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국가에서 교회가 있는 나라 성경의 잔인성
스페인에서는 피그미족을 박제해서 박물관에 전시한 경우도 있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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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피부로 제본한 300년 된 책 발견

<img src=" http://www.segye.com/photo/2006/4/9/0409-07.jpg">

사람의 피부로 제본한 300년 이상 된 책(사진)이 잉글랜드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AP통신은 8일 이 ‘섬뜩한’ 책이 리즈시 중심가에서 발견됐으며, 1700년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웨스트요크셔 경찰은 도둑이 인근 집에서 이 책을 훔친 뒤 버린 것으로 보인다며, 웹사이트에 책 사진을 올려놓고 시민들에게 책의 주인 찾는 일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에 발견된 책은 표지를 덮고 종이를 묶는 데 사람의 피부가 사용되었다. 경찰은 책이 어떤 내용인 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검은색 잉크를 이용해 손으로 적은 프랑스어가 적혀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18∼19세기 프랑스 혁명 전후 시기에는 사람의 피부로 책 표지를 덮거나 종이를 엮는 ‘인간피부 제본술’이 드물지 않았다. 당시 살인죄 재판의 기록을 살인자의 피부로 제본해 남겨두었으며, 해부학 책도 종종 해부한 시체의 피부를 이용해 묶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가 유대인 대학살을 저지른 뒤 희생자의 피부로 책을 제본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2006.04.09 (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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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 2006-04-09 15:27:40
성경은신의책이아니오

:: 유다복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예수가 유다에게 너는 다른 제자들을 능가할 것이다. 인간의 형상을 빌린 나를 희생시킬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한 말때문입니다.
베드로를 예수의 수제자로, 교황을 베드로의 후계자로 보고 있는 가톨릭으로서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견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글로 인해서 유다가 돈을 받고 예수를 고발한 배신자로 묘사하고 있는 성경과 유다의 배신은 예수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유다복음서가 다른 내용을 말하기 때문에 성경의 모든것이 진실이라는 기독교의 주장 역시 거짓말이 됩니다.
쉽게말해 유다복음이 진실이라면 가톨릭은 망하게되며, 크리스트교역시 엄청난 혼란에 빠질것이기에, 그들은 유다복음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06-04-09 15:52 59.♡.169.85

도지
:: 제생각인데요....
어차피 지금의 바이블은 짜깁기와 첨가 수정....등등을 거쳐서 입맛에 맞춘거 아니었던가요?
그들로는 "그건 이단이야"라는 말 한마디로 끝내지 않을지....

어느것이 진실인지..아닌지..... 지금까지의 진실이 수정되어야 할지 안할지는
그들의 헌금봉투가 두둑해 지는가 가벼워지는가.....또는 그들이 권력을 잡을수 있는가 아닌가에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다는거죠....
안보고 안따지고 무턱대고 믿으라는 종굔데요 뭐.....

신사참배도 독립운동보다 더 힘든 일이었다는 늠들한테 뭔 바램이 있겠습니까?
그저 에어컨 장을 본받아 빨리 매달리기만 기원하는 수 밖에...쩝
06-04-09 16:28 58.♡.15.31

게이머
:: 위와같은 자료에 흥분하는 여러분들이 별로 믿음직 스럽지 않습니다.
요즘 사본학에 관심이 있어 좀 살피고 있는데
성서를 지지하는 사본의 수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유다복음서는 그중 지극히 일부일뿐입니다. 수많은 성서의 사본들에 대해서는 침묵내지는 무시하면서 이슈가 된 유다복음서가 역사적 사실을 기록 한 진품명품인양..
하긴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긴 하겠죠..만 공평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지님의 의견은 다른 접근이 필요하겠지요.
06-04-09 17:03 61.♡.222.180

게이머
:: 맨 마지막 기사의 내용과 기독교의 잔인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부연설명 바랍니다.
06-04-09 17:05 61.♡.222.180

서로
:: 외경의 일부일 뿐, 많은 외경들이 채택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06-04-09 17:40 210.♡.169.2

아불범정(邪不犯正)
:: 게이머님 원본없는 사본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만 인정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게이머님의 말 그대로 돌려주고 싶군요. 유다복음서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진품인양...
수많은 성서의 사본이나 바이블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진품인양...
비개신교의 입장에는 후자가 맞겠죠. 전자는 개신교인의 시각일테죠.
지금까지 개신교의 입맛대로 보아온 걸 일반인이 아니라하니 개신교인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하며 불공평해 보일겁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개신교인들떄문에 일반인 및 비개신교인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느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게이머님이 말하는 수많은 바이블의 사본에 대해서 자료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06-
04-09 18:05 125.♡.2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