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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넓고 오줄없는 김무성

곰발바닥개발바닥 2015. 5. 24. 22:19

 

 

 

 

오지랖 넓고 오줄없는 김무성
최두남 (65.49.***.***)   |   2015.05.24  18:56 (조회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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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거나 염치없이 마구 날뛸 때, 우리는 오지랖이 넓다라고 한다. 또 하는 일이나 태도가 야무지거나 칠칠하지 못할 때, 즉 주책없고 사리의 분별력이 없고 매사 상황판단이 잘 안 되는, 한마디로 푼수 짓을 하는 사람을 일컬을 때 쓰는 경상도 방언이 오줄없다이다.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한 깽돌이의 화신 노무현이의 자식인 노건호라는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애에게 개망신살을 초래한 김무성을 보면 오지랖과 오줄이라는 단어가 마구 생각나는 순간이다.

 

김무성 이 인간을 보니 六甲칠갑의 쪼다 짓을 보는 듯 하니 기가 막힐 일 아니겠나. 파출소, 방송국, 도청, 무기고와 감옥소를 습격해놓고는 민주화운동이라고 떠벌이는 광주패거리들이 벌이는 5.18행사에 가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갔다 오질 않나, 이제는 盧의 자살을 기념하는 추도식이라 불리우는 그들만의 행사에 가서는 물세례만 맞는 줄 알았더니 자살한 노무현의 제주(祭主)인 노건호라는 애의 천출(賤出()것 티가 물씬 나는 자살기념사를 읊는 와중에 개망신을 당했다는 뉴스를 듣는다.

 

자기 딴에는 명색이 여당대표인데, 천출잡것들도 포함된 이런 저런 잡것들도 한마디씩 하는 국민통합이라는 선동몰이에 여당대표로서 갔다 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 5.18과 자살추념식에 뭐가 뭔지도 모르고 쓸데없이 아무 때나 염치없이 참석·참견(?)하고 마구 날뛰는 모양새를 보이더니 종국에는 보기 좋게 개망신과 몰창피를 당하는 망신살(亡身煞)을 내보인다. 혹여나 김무성은 자기 딴에 잔머리 굴린다고 여당대표로서 정적(政敵)들이 벌이는 살풀이 굿판의 행사에 갔다 옴으로써 국민통합노력에 기여했고, 설령 내가 물세례나 종대중(從大中) 혹은 종노(從盧)라는 김대중·노무현신도들에게 욕지거리를 당한다 해도 핍박받는 김무성으로서의 이미지는 김무성지지자 및 여당지지자들에게 동정심과 함께 종대중·종노들에 대한 분노감이 일어나게 하여 더욱 더 김무성가치와 김무성지지기반만 굳어진다고 착각하는 생똘아이 김무성이 아닌가 물어 볼 일이다,

 

만일 이런 잔머리를 21세기에 와서도 한다면, 천하의 돌대가리 김무성이 따로 없다 할 것이다. 김무성은 여당대표라는 의미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대통령과 함께 국정의 한 축()으로서, 그리고 여당을 선택한 다수국민의 대표이자, 좋은 입법 활동을 바라는 정상적인 국민의 대표이기도 하다. 위상과 무게감 그 가치성을 가져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거만하고 무조건 어깨 힘주거나 갈 곳 못갈 곳을 못가리는 그런 이미지가 아니다. 말과 행동과 그 처신에 신중하고 내 행동하나하나가 늘 국가와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생각하면서 사리분별적인 집권여당의 위상과 그 책임과 처신을 다하는 것이 대표이자 대권후보군으로서 자리매김을 갖는 것이다.

 

늘 저주와 한을 갖고 살아가는 무리들이 벌이는 자살추념식이라든가 살풀이에 전 국민이 호응 동참하는 그런 그것이 아니다. 다른 다수의 한 켠에는 그런 행사에 무관심, 비관심, 조소(嘲笑)와 냉소(冷笑)를 보내는 다수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여당대표라면, 처신을 보다 신중히 해야 할 그것이다. 정 깐죽이고 싶거들랑 기념식을 위한 전문(電文)이나 메시지만 보내도 충분한 것을, 오지랖 넓게 그런 곳들이 어디라고 5.18에서는 되먹지 않은 노래를 처 부르고 다니질 않나, 어제 23일은 상주(喪主)이자 제주(祭主)인 대가리피도 안 마른 귀때기 새파란 애에게 갖은 모욕을 듣고 오질 않나. 스스로 자초한 망신살이더라는 것이다.

 

국민통합이 뭔지, 어떻게 하면 국민통합인지를 모르는 김무성이다. 더하여 역사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김무성으로 보인다. 오천년 역사를 살펴 보건데, 국민통합은 살육전(殺戮戰)으로만 가능했고 그게 만사해결이라는 것을 안다면, 대화와 평화라는 주동이질의 국민통합 선동놀음에 함부로 녹아나거나 농락당하지 말아야 할 여당대표다. 그리고 한반도는 고래(古來)로부터 한반도에서만 살아왔던 종족들만 모여 있지 않다. 언제부턴가 거란·말갈족이란 백정(白丁)종자들이 마구 섞여 들어와 고려와 조선시대에 반역과 모반, 깽판, 반란, 폭동을 서슴없이 해왔다. 그런 후예들이 오늘날 현대의 대한민국 사회에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대뽀까고 섞여 살면서 순수비판자로 위장하여 반()대한민국짓, ()국가짓, ()정부짓의 내란선동짓을 하는 한 축()으로서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를 그런 상황의 대한민국이다.

 

돈 안 되고 인간 안 되는 것들에겐 말이 필요 없고 설득이 필요 없다. 물리력, 즉 빠말떼기와 살육전만이 해답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만고의 진리다. 한 번 천출(賤出)은 평생 천출이다. 왜 그럴까? 기본이 없기 때문이다. 대화와 평화로 국민통합을 이룬다는 것은 그 상대가 최소한의 기본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원수(怨讐)라도 문상 온 인간에게 모욕질을 하지 않는다. 문상 끝나고 나서 모욕질을 하던 쌈박질을 하던지 해야지, 엄숙해야할 문상자리에 천출의 입방아를 토해내는 그런 짓은 더러운 근본의 출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정상적 다수국민의 여당대표에게 모욕질을 한 것은 곧 바로 정상적 다수국민에게 모욕질과 명예훼손질을 마구 했다는 것과 다름없다. 노건호라는 망나니만 욕할게 아니다, 가지도 말고 상대도 말아야 할 되먹지 못한 곳에 가서 개망신과 몰창피를 당한 김무성도 함께 욕먹어야할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