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퍼옴 복사

나가수 칭찬하는 얼빠진 MB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6. 25. 15:20
작성자 : 동남풍 작성일 : 11-06-21 조회수 : 107 추천수 : 1 번호 :41,605
부추연 나가수 칭찬하는 얼빠진 MB 여론 1번지

- 김흥국을 내쫓은 MBC의 처사에는 왜 침묵하나? -


뒷골이 아찔하게 당기는 뉴스가 하나 있었다.


『이명박은 17일 열린 ‘민생점검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중략) MBC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언급하며 “(가수들이 떨어지면) 인정하고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려고 일주일이나 연습하고 나오는데 그런 정신이 우리한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MBC가 어떤 방송인가!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잔재들이 장악한 좌익 노영(勞營)방송 아닌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 광우병 폭동을 선동기획하고, 반역적 종북논조로 여론을 붉게 유도하는 악질반역방송 아닌가!

그런 방송에게 스스로 당하고도 그래, “나가수 정신”이라고라고라고....깽깽거리고 있나!


예전에 이회창의 대선실패와 재기 실패를 보여주는 우리 눈에만 보이는 지표가 하나 있었다.

이광호(필명 이고고)란 분이 스스로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지지운동을 벌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것은 아스팔트 우익 사이에는 유명한 이야기다.

그 이고고가 구속되고 나서 이회창은 면회는커녕 이고고의 존재조차도 몰랐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는 민심이니 지지율이니 하는 허상만 믿고 당선은 거저 따놓은 당상인줄 알았나 보다.

그러니 당시에 이회창을 그렇게 지지하던 사람들도 지금 어디에 있는지 소식도 없다.


이명박에게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

암으로 운명을 달리한 서정애(필명 명랑소녀)란 분이 필생의 집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명박 지지운동을 하였건만, 이 역시 이명박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나가수”를 무슨 모범인양 발언하는 것을 보고는 그를 지지해준 우파들이 운영하는 독립신문 같은 우파 인터넷 언론을 과연 보기라도 했는지 아예 궁금하지도 않을 지경이다.


벤치마킹이라도 되는 양 “나가수”를 모범처럼 씨부린데서 이명박에게 바랄 것은 없다고 본다.

오히려 우리가 우려하던 모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좌익정권 잔재들이 실무를 장악한 방송 접수하기를 포기한데서 공론이 그를 따라 줄 리 만무하다.

전자개표로 말 많았던 좌익노조가 장악한 선관위를 방치한데서 차기대선에서 그의 지지세력이 당선될 기대도 접어야 한다.

평소에는 방송과 사법부를 통하여 질서를 그들 쪽으로 비틀어놓고, 선거 때는 방송이 가짜이유 만들고 선관위가 전자개표조작을 벌인다면 이는 이미 끝난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제주도 해군기지까지 반대하고 노는 반값등록금 시위 선동자 김제동을 비롯, 김여진, 김미화 같은 좌파성향 딴따라들은 활개치며 지내는 MBC에서 애국우파 가수 김흥국님이 퇴출되었는지 아는지나 모르겠다.

그리고 서울시민 65%가 반대하는 무상급식을 오세훈 시장이 주민투표에 부치는데 있어서, 선관위가 선거참여를 독려를 두고 선거법 위반(1년 이하 징역 5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엄포 놓고 있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알아도 못 본 척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명박이 반역방송 MBC의 “나가수”를 벤치마킹하라는 투의 선각적 포효가 굴종적 찬사로 들리는 지도 모르겠다.

내가 잘못 들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끝>


<부 추 연 논설위원>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