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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수사 논란에 민주당-참여당 가세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6. 18. 15:46
노무현수사 논란에 민주당-참여당 가세
북한, '금강산 특구 재산 정리하겠다' 통고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이인규 前 중수부장의 '노무현 돈 달라고 했다'는 주장에 야당 맹공

'박연차 게이트'에 대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간의 설전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가세하여 난란을 벌이고 있다. 아직도 민주당과 참여당은 노무현의 청렴결백했다고 믿는 것 같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6월 16일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무례함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전직 대통령에게 감당할 수 없는 수모와 모욕을 주고도 '예의를 갖췄다'는 망언을 하더니 역사에 죄를 지은 사람이 공직을 떠난 지금에도 마치 큰일이나 한 것처럼 수사비화를 들먹이면서 고인을 또한번 욕보이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문재인의 자서전으로 촉발된 논쟁에 노무현 측은 적반하장의 비난을 이인규 검사에게 가한다.

이용섭 대변인은 "수사기획관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아침 저녁으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론에 흘려 노 대통령을 여론재판에 세웠던 사람이 아직도 공명심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적 비애를 느낀다“며 ”노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된 날, 검찰청으로 들어오는 대통령을 내려다보면서 웃고 있던 그대들의 얼굴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 전 중수부장이 돌아가신 분께 인간으로서 최소한도의 예의라도 있다면, 역사적 심판의 그날까지 자중자애하기 바란다"는 논평을 냈다고 한다. 노무현 뇌물 수수에 대한 이인규 중수부장의 수사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원망이 많은 모양이다.

참여당 이백만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법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인지 여부가 본질인데 그것을 두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매우 나쁜 사람이다”라며 “피의사실 공표와 언론 플레이로 당시 전직 대통령을 어떻게 했는가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더이상 본질을 호도하지 말라"는 구두논평을 냈다고 한다. 아직도 문재인은 "박연차 회장의 주장 말고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이다. 이인규씨와 관련된 부분은 논란의 가치도 없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노무현의 뇌물 수수에 손사래를 치는 야당은 전두환과 노태우의 비자금은 왜 악랄하게 따질까?

이런 논란 기사에 대해 중앙일보 인터넷판의 한 네티즌(yijae)은 “전직 대통령한테 명패 던지고, 지 형 편든다고 사람 하나 한강에서 투신하게 만든 인간이 노무현이다. 과연 노무현이가 죄가 없다면 바위에서 투신했겠냐. 이제 그만 노무현이 울궈 먹어라. 언제까지 투신자살한 자 팔아먹으면서 살래. 그것이 노무현이 얼굴에 침 뱉는 격이다. 그렇게 노무현이 죄가 없다면 다시 수사하자고 해라. 핵심은 빼먹고 변죽만 울리지 말고”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인규 검사의 '노무현이 돈을 달라고 했다'는 주장에 이인규와 야당이 반박했다는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인규 검사를 지지했고, 야당을 질타했다. 이는 노무현 측의 뻔뻔스러움에 국민의 분노로 보인다.

중앙일보의 또 한 네티즌(treefour)은 “노무현 옹호하는 넘들은 하나 같이 대한민국 법치를 우롱하는 종북좌빨 넘들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어디 감히 범죄자가 법치자를 무례하다 하느냐?”고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lsk7cow)은 “法앞에 만인은 평등하다. 대통령 직분으로 뇌물 먹은 혐의를 정당하게 수사한 이인규 전 검찰관에게 박수 보낸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hs0429)은 “역사에 죄지은 사람은 노무현과 권양숙이지 범법자 수사검사가 왜 죄인이냐 한심한 놈들!”이라며 야당을 질타했다. 노무현의 뇌물 수수와 자살을 비호하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준법정신은 중앙일보 네티즌들의 준법정신과 판이한 모양이다.

가수 김흥국 MBC의 차별대우에 1인시위 끝내
 
가수 김흥국이 17일 낮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MBC 라디오 '두시 만세' 하차와 관련해 항의의 표시로 삭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흥국씨는 "더이상 정치적 외압에 의해 고통 받는 대중예술인이 없길 바란다. 저를 아껴준 청취자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삭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뒤에 지난 13일부터 벌여온 방송중도 하차 관련 1인 시위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MBC 노조는 지난 2일자 노보를 통해 ‘김흥국이 지난 4.27 재보궐 선거 유세현장에 정 의원과 동행한 것’을 문제 삼았고, 이튿날 MBC는 김흥국이 일신상의 이유로 '두시 만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고, 김흥국씨는 이에 반발해서 1인시위를 했고, 일부 보수단체들도 김흥국씨의 1인시위에 동정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요계 동료들과 정몽준 의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정 의원은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껴 마음이 편치 않다. 내 힘이 닿는 한도 내에서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cp21)은 “MBC 노조 너무 했다. 윤도현은 노무현 따라다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방송에 계속 나오고, 정몽준 따라 다녔다고 퇴출은 옹색하기 그지없다. ‘MBC가 과연 국민의 방송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사실 터놓고 얘기하면 MBC는 종북 좌파 일변도였다는 것을 부인하기 힘들 것이다. 그냥 북의 노동당을 대변하는 방송이라고 하면 딱 어울릴 듯 하다”고 반응했다. 김재동이나 김미화의 퇴출과 김흥국의 퇴출에 정치적 변수가 작동된 것 같다.
 
북한, 금강산특구 재산정리 일방 통고
 
지난달 말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까지 제정하며 금강산 관광 재개를 압박했던 북한이 17일 금강산 지구의 부동산 등 재산을 정리하겠다며 특구 내 부동산을 보유한 현대아산 등 남측 당사자들에게 30일까지 특구로 오라고 통보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특구법에 따라 특구내의 부동산을 비롯한 모든 재산을 정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특구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모든 남측 당사자들은 동결, 몰수된 재산들의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금강산에 들어올 것을 (김정일의 명령에 따른?) 위임에 의해 통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대변인 통고는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가 나오고 특구법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금강산관광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많은 투자가들과 관광업자들이 금강산국제관광사업에 참여할 것을 적극 제기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통일부는 "북한은 사업자 간 계약과 남북 당국 간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 북한의 통고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향은 앞으로 사업자들과 협의해 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현대아산 관계자는 "관계당국이나 금강산에 투자한 다른 기업들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북한을 믿고 거래한 자들은 이런 낭패를 당할 것이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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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17 [21:19]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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