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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反경상도-親전라도 보도 사례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5. 23. 16:42
MBC의 反경상도-親전라도 보도 사례
영포회(영일-포항 공무원 모임)는 이름을 노출시키고, 광주일고는 ‘특정지역 명문고’라고 덮어 부산고와 경남고가 피해를 보도록 誤導.
趙甲濟   
 작년 7월3일 MBC 뉴스는 이렇게 보도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과 관련해 포항-영일 출신 공무원 모임인 ‘영포회’를 놓고 여야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영포회가 과거 하나회처럼 법 절차를 무시한 비공식적인 권력을 행사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의 발본색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영포회 의혹은 전혀 실체가 없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영포회라는 친목단체와 연결시키는 건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5월5일 MBC 뉴스는 이렇게 보도했다.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와 감사가
 특정고 출신이거나
 같은 지역 선후배여서
 상호 견제를 못하고
 대규모 불법대출과 탈법 투자를
 초래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
 김양 부회장, 김민영 대표가 모두
 특정 지역 명문고 동문이고
 감사는 같은 지역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MBC는 포항·영일 출신 공무원 모임인 ‘영포회’에 대하여는 이름을 明記(명기)하였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관하여 보도할 때는, 전라도를 ‘같은 지역’, 광주일고를 ‘특정지역 명문고’라고 이름을 지웠다. 문제의 질로 본다면 광주일고 출신들이 주도한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이 훨씬 크다. 영포회의 비리는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다.
 
 MBC는 실체가 애매한 경상도 사람들의 문제점은 부각시키고 실체가 확실한 전라도 사람들의 문제는 은폐하였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MBC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전라도와 광주일고를 봐주기 위하여 부산지역과 부산의 명문고에 의혹의 시선을 던지도록 장난을 친 것 같다. MBC가,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하여 ‘같은 지역’출신, ‘특정지역 명문고 동문’ 운운 하였으니 사람들은 거의가 부산의 명문고인 부산고·경남고를 떠올렸을 것이다. 보통사람들은, 부산에서 광주일고 출신들이 비리를 저질렀다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MBC는 광주일고를 봐주기 위하여 부산고와 경남고를 욕보인 셈이다.
 
 MBC가 그럴 의도가 없었다면 ‘대주주와 감사가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의 명문고 출신임이 밝혀졌다’고 보도했어야 했다. 지역차별과 지역비호는 다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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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또 광주일고 출신 등장!
 
 
 -부산시민들과 부산언론이 自救策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지역차별만큼 나쁜 것은 지역비호이다.
 
 趙甲濟
 
 
  광주일고 출신인 박연호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와 임원들은 120개나 되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직접 관리하면서 거액을 불법 대출한 뒤 일부를 빼돌리거나 SPC에서 사업비를 과다책정하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온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하였다.
 
  박 회장은 금융당국의 검사를 받게 되자 검찰 고발에 대비해 130억 원대 차명 주식을 처분하면서 고교 동창에게 사례비로 44억 5000만원을 줬는데, 그 돈을 산경기술투자라는 SPC를 통해 마련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고교동창이라면 광주일고 출신이란 이야기이다. 연합뉴스는 광주일고를 명기하지 않았다.
 
  올인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 회장, 부회장, 은행장, 감사가 광주일고 출신이다.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하루 전에 빼돌린 자금을 유치한 자산운용 회사 회장도 광주일고, 부산저축은행에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단 돈 각 500억 원을 유치한 자산운용사 대표도 광주일고 출신이다.
 
  올인코리아 조영환씨는 이렇게 지적한다.
 
  <똑같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지구상에서 범죄가 없고 사기가 없는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부산저축은행의 금융비리사건의 주축이 부산사람들이 아니라, 광주일고 출신들이라면, 그것은 분명히 언론에서 짚어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비리사건을 부산사람들의 부패사건으로 기억하는 잘못된 정보의 생산과 확산을 언론이 막아줘야 하는 게 아닌가? MBC가 광주일고와 호남출신들이 이번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주축이라는 사실을 살짝 은폐해서 "학연과 지연이 얽혀있는 경영진들이 부실을 초래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와 감사가 특정지역 명문고 출신이거나 같은 지역 출신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사례가 아닌가 의심된다.
 
  아직도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이 언론계를 점거해서, 이념적, 세력적, 지역적 편향을 한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영남의 분열적 모습을 부각시키고 호남의 악덕은 은폐하고, 우익의 좋은 모습을 감추고 좌익의 나쁜 모습을 감추고, 남한의 나쁜 모습을 부각시키고 북괴의 악행은 두둔하고, 한나라당의 나쁜 모습을 부각시키고, 민주당의 나쁜 행태를 비호하는 편파적 보도를 종종 본다. 특정 지역과 세력과 이념에 굴종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사실을 은폐하고 분열을 조성하는 한국의 편파적인 언론들은 부산저축은행의 범죄조직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는 보도를 함으로써 逆지역차별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핵심 범죄자들에 대한 은폐는 지양되어야 한다. 지역주의적 차별과 두둔은 모두 악이다>
 
  광주일고 출신들이 부산이란 명칭을 가진 은행에서 영업을 하면서 많은 부산시민 등의 돈을 모았다가, 동문 동향 출신끼리의 불법거래를 통하여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끼쳤는데도, 언론은 광주일고라고 明記하지 않는다. "학연과 지연이 얽혀있는 경영진들 운운"하여 마치 부산의 명문고 출신들이 저지른 범죄인 양 보도하는 것은 부산사람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부산시민들과 부산언론이 自救策(자구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겁이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에겐 기대할 것이 없겠지만. 지역차별만큼 나쁜 것은 지역비호이다.
 
 
 
 [ 2011-05-14, 20:24 ]
[ 2011-05-15, 09:01 ] 조회수 :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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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