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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高校 감추기를 자랑한 청와대의 교양 없는...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5. 20. 16:38
고향과 高校 감추기를 자랑한 청와대의 교양 없는 행동!
李明博 대통령도 포항과 동지상고 출신임을 부끄럽게 여기는가? 고등학교와 고향은 姓처럼 지울 수도 감출 수도 속일 수도 없는 自我와 정체성의 필수 조건이다.
趙甲濟   
 청와대가 언론에 배포되는 각종 인사자료에 출생지와 고등학교 등을 기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17일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출생지와 고교가 명시되지 않은 차관 및 차관급 내정자 인사 자료를 배포하며 "學緣과 地緣보다는 능력과 경험을 중요시 한다는 의미에서 인사 자료에 변화를 줬다"고 이같이 밝혔다.
 
 인격의 기초가 형성되는 고등학교와 고향은 인간의 自我를 만드는 주요한 요소이다. 인간의 정체성이 고향과 고교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가장 못난 인간은 고향과 출신 高校를 감추거나 속이는 자이다. 고등학교와 고향은 姓처럼 아무리 산골이라도, 아무리 미천한 학교라도 지울 수도 감출 수도 속일 수도 없는 인간의 조건이다. 자신의 出身을 부끄럽게 여기는 인간은 자신의 出生을 부끄럽게 여기는 인간처럼 반드시 사회와 국가를 증오한다.
 
 인간에게 學緣과 地緣과 血緣은 소중하다. 감춘다고 감추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런 연고를 남용하는 이들도 있으나 절대 다수는 인생의 소중한 자산으로 여긴다. 학연을 감추기 위하여 출신 고등학교를 지우고, 지연을 감추기 위하여 출생지를 지운다면, 혈연을 감추기 위하여 姓을 지워야 할 것이다. 전국의 동창회와 동향모임을 해산시켜야 할 것이다.
 
 차량번호판에서 지역을 뺀 정권이 있었다. 文明국가에서 車籍地 표시가 없는 번호판은 한국뿐일 것이다. 번호화된 존재는 인간성을 잃게 된다. 나치는 유태인 수용소에서 수용자들을 이름으로 부리지 않고 번호로 불렀다. 자신의 고향을 감추고 싶어하는 자들이 남의 고향까지 지운다. 자신의 거주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애향심이고 애국심이다. '못난 사람'은 있지만 '몹쓸 고향, 高校, 집안'은 있을 수 없다.
 
 전통과 역사를 말살하려는 이 청와대의 이런 행태는 기본적으로 좌경이다. 참으로 교양 없는 행동이다. 李明博 대통령도 포항과 동지상고 출신임을 부끄럽게 여기는가? 무식한 짓을 해놓고 무슨 개혁을 한 것처럼 자랑하는 대변인도 도무지 國格에 맞지 않는다.
 
 
 
[ 2011-05-20, 05:00 ] 조회수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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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이반   2011-05-20 오후 3:50
런던에서 보니 잡지 중에 패밀리뿌리를 찾는 잡지가 있더군요. 한마디님은 어딜 가셨나?
  바보이반   2011-05-20 오후 3:48
호적은 부활해야 하는 거 맞지요?
  남쪽빛   2011-05-20 오후 12:30
現 대통령님이 다니신 고등학교는 폐교가 된걸로 알고 있어요...초등학교가 폐교되었나...
  압구정동주   2011-05-20 오전 10:22
도로명 번지수의 주소변경 시행을 연기했다는 소식이다.대혼란을 겪기 전에 하로 빨리 패기해야할 바보천치 짓이니 正論이 일어 나기를 바란다.
  압구정동주   2011-05-20 오전 10:17
지당한고 옳은 말씀이요.出身을 부끄러워 한당는 것은 공산주의 악평등 사회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자동차 번호판에서 지역명을 지우고,姓도 바꾸어 정체성을 말살하는 짓.100년이상 아무 탈없이 써온 주소를 수 천억의 막대한 비용을 들여(이와 관련된 모든 변경에는 몇 兆원이 들 것이다) 변경해서 전통적인 洞名을 말살해 버리고, 예를 들어 무슨무슨 대로 몇십,몇백,몇천 路라고 숫자로 暗號화하는 愚昧莫道한 짓을 하는데도 누구 하나 시비하는 자 없는 망할 놈의 世上을 한탄만 해야 하는가!우수 대학 명문 고교,영재교육이 없는 나라는 바드시 망한다.자기자신을 卑下하는 자는 추락을 면치 못한다.
  까마귀   2011-05-20 오전 10:15

연고지를 안 밝히면 더 문제인데...

몽땅 누구누구 패거리라더라... 이러며 뜬소문만 나고... >.<

  토마스   2011-05-20 오전 9:18
도대체 왜 이러는가 하고 싶다가도, 이미 다 알만큼 알았는데 뭘... 이런 생각입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라는 식은 중공같은데서 그런 시기에나 할 얘기였다싶지만, 자유민주주의로 건국된지 63년, 국민소득 2만불선의 나라에서는 좀 그렇군요.


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