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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조직이 통진당 깽판에 행동대원?

곰발바닥개발바닥 2012. 5. 16. 23:03
대학생조직이 통진당 깽판에 행동대원?
좌익세력이 폭력행사를 위해 학생조직 만들었나?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단상에 뛰어올라 당대표의 뒷덜미와 머리채를 낚아채며 무모한 폭력을 보여준 학생들은 한국의 진보세력이 얼마나 억지와 깽판에 찌든 비민주적 세력인지를 잘 보여줬다. 왜 민노당이나 한총련이나 민노총이 정치집회를 하면 폭력사태가 벌어지는지를 이날 국민들을 깨달았을 것이다. 특히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조준호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뒤에서 잡고 흔든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대학생)에 대해 "언니 이제 좀 쉬세요"라고 비꼬며 이정희 전 공동대표를 능가하는 새로운 여성 깽판꾼으로 각광받았다. 이 깽판꾼을 비당권파 노회찬 당선자는 ‘1980년대의 정치 깡패 용팔이’에 비유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렇게 자신들의 불법을 정당화하는 데에 폭력을 구사하는 통합진보당의 행동대원은 한대련 같은 좌익학생조직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는 “이날 폭력을 휘두른 100~200명의 학생·청년들 중 상당수는 진보당 전국학생의 소속이며, 이들은 동시에 대표적 대학생 운동권 단체인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진보당 관계자 등이 말한 바로는 단상에서 공동대표단을 폭행한 사람 중에는 김종민 전 진보당 서울시당 학생위원장(전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이 포함돼 있었고, 단상 주변에는 박자은 진보당 전국학생위원장과 정수현 진보당 서울시당 학생위원장(숙명여대 약학대)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 한대련 의장 박자은, 한대련 출신 김종민, 현 한대련 의장 정용필, 한대련 집행위원장 출신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도 함께 있었다고 하니, 한대련이 이번 통합진보당 운영위원회의 폭력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하는 것은 당연하다. 비당권파 진보당 관계자가 "그 젊은이들은 진보당 학생·청년위원회 소속인 동시에 한대련 소속"이라고 했는데, 두 조직은 외관상으론 별개의 조직이지만 실제로는 뿌리가 같은 동일 운동권 조직이라고 조선닷컴은 평했다. 진보당 관계자는 "2003년 출범한 학생위원회에는 2000~3000명의 대학생 당원이 매달 5000원의 당비를 내면서 진성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대학생들과 진보당 당권파의 결합은 2002년 이후 진보당 전신인 민노당이 대학생 조직을 만들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은 당시 진보정당의 전위 조직을 대학에 만들기 위해 학생위원회 준비조직을 만들었고 1년간의 준비 끝에 대학별로 학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들 중 상당수는 당시 전국단위 학생운동 조직인 한총련 등 운동권 학생들이었다"며 “그러나 진보당 전위 조직의 본격적 시작은 2005년 한대련의 출범에서 시작된다. 한대련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학생운동 조직'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한대련은 현재 전국 228개 대학 중 22곳, 서울 지역 43개 대학 중 9곳 총학생회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대련은 한총련이 이적단체로 판결나면서 점차 힘을 잃어가자 한총련 내에서 대안으로 만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한대련이 진보당 당권파와 밀접한 관련을 맺은 것은 경기동부연합의 핵심인 이석기 당선자가 경영하는 홍보회사인 CNP전략그룹과 관계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CNP는 지난 6년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30여개 대학 총학생회와 거래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CNP의 법인 사업 목적에 '자판기 운영 및 소매 등'이 적혀 있는데, CNP와 대학 총학생회가 이 사업으로 얽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권 관계자의 "이석기 당선자가 운영하는 CNP전략그룹이 한대련 소속 총학생회의 선거 등을 지휘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도 전한 조선닷컴은 "김재연 당선자 등 진보당 핵심 인사들이 한대련 등 대학생 조직을 지원해온 것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연 당선자는 트위터를 통해 '반값 등록금' 문제를 이슈화해왔고, 수배·구속 대학생에 대한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며 “이런 정황들 때문에 이번 폭행사건의 전면에 나선 대학생들에 대해 '이석기 키즈(kids·아이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johncupid))은 "조준호 공동대표를 조준하여 잡아 댕기는 저 여인의 눈을 보니 마귀가 따로 없다... 그것이 진보의 생얼이란 생각이 불현듯 난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조준호 머리채 잡고 흔든 20대 여대생, 알고 보니 충격 그 자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대해 한 네티즌(patsut)은 "얘네들뿐 아니라 현 통탄민주당 내에도 학생본분을 잊고 데모만 하던 애들 많이 정치인 되어있다. 맨날 폭력 날리는 것만 배운 애들이 정치판에 기웃거리고 정치인 되는데 무슨 말을 하랴? 싸다고 젊은 애들 당원으로 받아들이니 이런 일이 나올 수밖에. 이런 놈들한테 정치를 맡기니 나라가 시끄러운 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euksu)은 "통진당 당권파들이 당원명부를 죽어도 공개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실제 당원수가 2천명 남짓이기 때문이다. 통진당의 종북좌파들이 국회를 장악하려고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검찰의 신속한 수사가 요망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생존본능적 반응이다

또 한 네티즌(wjdclwkfgofk)은 "국민혈세로 연금도 죽을 때까지 타먹고 국가기밀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막아야 한다! 법으로 막아라! 국가기밀 못 보게 하십시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mashlobster)은 "조선노동당의 직접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들이 의원뱃지를 달고 국민의 세금으로 세비를 수십억씩 챙겨가며 국회에 들어가 나라를 완전히 붉게 물들이려는 상황에까지 다다랐는데요. 저들과 연대를 했던 유시민 민주당 민노총 등등.. 어찌 책임을 지실건지요. 전방 사단 장군님들께선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한번만 더 총대를 메어주실 장군님들 안 계신지요"라고 주장했다. 좌익정당에 공권력 요청이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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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16 [01:3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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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