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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같이 띄운 박경철도 의심하라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9. 13. 21:24
안철수와 같이 띄운 박경철도 의심하라
안철수-박원순의 대국민 깜짝쇼 시나리오
 
박병장/장재균 네티즌 논설가
시골의사 박경철도 의심하다(박병장 시스템클럽 회원)

시골의사 박경철이 안철수 원장 기자회견 후 안 원장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충 약간 흘리는 눈물이 아닌 매우 흠뻑 깊은 감정에 복바쳐 흘리는 눈물로 안면이 붉게 물들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을 만큼 이나 진하게 흘린 눈물이다. 그가 멀리 서울에서 안철수의 출사도 아닌 타인 지지 성명에 애도인지 감격인지 모를 눈물 흘림은 무슨 이유며 무슨 사연인가. 세상이 복잡하고 예측불허의 일들이 자주 일어나니 시골의사 박경철의 눈물이 맘에 걸림은 박원순과 안철수와 김제동과 김여진의 고리가 기이하기 때문이다.
 
김제동의 똑똑똑은 무엇이며 박원순의 희망제작소는 무엇인가. 박원순은 국가보안법 폐지론자다. 4.3사건의 역사를 뒤집은 인물이다.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 오종렬 한상렬 정광훈 홍근수 강정구 이장희 천정배 김원웅 박원순이 함께 활동했다. 참여연대를 만들어 사무처장을 지냈다.

앞으로 국민은 박원순과 문규현과 오종렬 한상렬만 경계 할 게 아니다. 홍근수와 강정구 이장희 천정배 권영길이만 경계 할 게 아니다. 조용한 시골의사 박경철 앞으로 지켜 볼 것이다. 아는 게 많은 듯 하고 무엇이든 진실하게 잘 할 것 같던 안철수가 두고 봐야 할 대상이 되었다. 옆집 청년도, 내 아들도 (안철수나 박경철과 간은 좌익문화선동원들에 의해) 좌익 물이 안 들었는지 다시 봐야 할 것이다. [박병장 시스템클럽 회원: http://systemclub.co.kr/]
 
수염 기르면 유명해지는 나라(대추나무 시스템클럽 회원)
 
강기갑이 염소 같은 수염 기르고 수의처럼 생긴 두루마기 입고 발광 하더니 유명인이 되어 다음번 선거 에서도 경남 사천 사람들은 강기갑의 재선을 약속 해줄 모양이다.

한상열이라는 녀석 수염 기르고 평양에가서 두루마기 입고 김일성이 시신 앞에가 통곡을 하고 오더니 유명인사가 되어 옥중 민주투사 노릇을 하고 있다.

문규현이 문정현이 형제, 신부라는 작자들이 복음전파는 분리수거장에 갖다 버리고 수염 기르고 삼보일배, 죽창들고 경찰 찌르기, 제주가서 쇠사슬 쇼 하며 난리 굿을 벌리더니 9시 뉴스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명개남이 배우라는 자가 수염 기르고 출연할데가 없으니까 뇌무현이 따라 다니면서 뇌사모 회장자리 맡아 열혈활동 하더니 유명 정치인이 되었다.

박원순이란 물건 무슨 이상한 단체 만들어 세상의 온갖 착한일 혼자 다 하는 척 했지만 올라가던 인기가 시들 해지자 수염을 기르니 인기가 다시 올라 갔고, 안철수 앞세워 단일화 쇼를 벌인 끝에 서울 시장 후보로 떴다.

세상에 유명해지는 데 수염이란 게 그렇게도 큰 힘이 되는 건지 몰랐다. 이제 이 나라에는 너도 나도 수염 기르고 떠 보려고 설치는 좌파 군상들이 종합뉴스 화면을 채워줄 모양이다. 망국의 전조인가? 시대의 산물인가? [대추나무 시스템클럽 회원: http://systemclub.co.kr/]

 
철수와 원순 짝짓기 철도 아닌데 짝짓기 생쑈(장재균 올인코리아 객원논설위원)
 
6일 안철수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직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양보? 하겠다고 밝혔다. 양보와 지지선언을 하게 된 안철수 교수의 행보를 관찰해 보면, 안 교수는 각본에 따라 이당 저당에 기웃 기웃 줄듯 말듯 감질나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다가 돌연 박원순에 양보 하는 각본이다.

어찌됐건 3류 코메디 내막은 이렇다. 박원순 변호사는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후보에 나오긴 해야겠고 해서 묘안을 찾던 중 획기적 뭔가가 떠오르지 않자 자충수를 둔 게 그때까지 좌우에 별 무리가 없었던 젊은 안 교수를 띄워 양보와 지지를 받아내는 그야말로 3류 코메디 시나리오다. 

 서울대 안 교수란 사람은 인터넷 PC를 다룰 줄 아는 소수의 젊은 층이 그를 어느 정도는 알아보겠지만, 대다수의 서울시민들은 그가 뭐하는 사람인지 조차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 뜬금 없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나온다 안 나온다, 후보직을 놓고 형님 먼저 아우먼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생쑈를 하게 된 진위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봅시다. 언제부터 안 교수란 사람이 누구한테 보궐선거 후보 자리를 양보할 정도로 정치력이 막강했었는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3개 지상파 방송과 종이 언론이 그것도 피크 시간에 안 교수란 사람을 뜬금 없이 띄우기에 첫 느낌은 이랬다. 개인적 마음이겠지만 요즘 하도 정치권에 인간 같지도 않은 종자들이 우글거려 올바른 사람 하나 키우려나 보다 기대를 가졌던 건 사실이다. 이게 착각이었다. 어찌됐건 안, 박 2인조 코메디는 정치권에 쨍하고 햇빛을 비추는 게 아니라 먹구름을 몰고 와 폭우를 퍼붓는 형국이다.

안, 박의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시나리오를 한번 훑어볼까요,

<시나리오>

모월 모일 모시 박원순이 언론에 나와 이렇게 말한다.

● 박원순 = 기자들 앞에서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저 박원순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간다. 어느 당에서건 나를 추천해주지 않으면 무소속이라도 나갈 것이라는 선언을 한다.

● 좌편향 찌라시 언론이 기다렸다는 듯 = 앞 다투어 탑 기사화 한다.

● 지상파 방송 또한 뒤질세라 = 귀 따갑게 나팔질을 하다 뜬금없이 여론조사 발표라며, 안철수 1위라고 외친다.

● 안철수 = 때 맞춰 방송에 나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싸잡아 폄훼하는 발언을 한다.(철저한 중도 표현)

● 언론에서는 여야의 표정을 예의주시하다 각 당의 표정을 클로즈업 한다. = 여야 모두는 떫은 감씹은 얼굴들이다.

● 언론은 시각을 다투어 = 여야의 찌그러진 표정과 함께 안철수 띄우기에 열을 올린다. 안철수 지지율 1위. 희색이 만연해진 안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 진영은 여론에 등 떠밀려 할 수 없이 기자회견을 하는 척 한다.

● 6일 오후 자청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안철수는 = 박원순 변호사를 향해 지지선언을 하며, 3류 코메디 막이 내려진다. -끝- [장재균 올인코리아 객원논설위원: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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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07 [11:0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