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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따라 곽노현도 직(職)을 걸어라!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8. 22. 19:35
오세훈 따라 곽노현도 직(職)을 걸어라! | |||||||||||||||||
대선불출마에 서울시장직을 건 오세훈의 승부수 | |||||||||||||||||
![]()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사와 국민에 운명의 주사위를 던졌다. 점진적 무상급식을 서울시민들이 지지하지 않으면 서울시장직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며칠 전 대선후보 불출마의 승부를 건 것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장직을 걸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의 민주당 시의원들은 자신들의 직을 걸지 않았는데,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직을 걸었다. 한편으로는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을 중지시키기 위한 용단이라는 여론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책적 사안에 직을 거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는 여론도 있다. 정책적 사안인 '무상급식 방식에 대한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거는 오세훈 시장의 결단이 주민투표에 과연 결과를 낳을지 궁금하고,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한국민주주의의 향배를 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면 무상급식 주민투표(24일)의 투표율이 33.3%에 미달할 경우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고 조선일보가 이날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결정이 이 나라의 ‘지속가능한 복지’와 ‘참된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는 데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해도 후회하지 않겠다"며 "연간 220억원이면 저소득층 3만 가구의 인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음을 실감해온 서울시장으로서 (전면 무상급식을 통해) 넉넉한 분들에게까지 나눠준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투표 불참 운동은 역사에 부끄러운 일이더"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주민투표를 사흘 앞두고 나온 이번 발표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오 시장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번 발표로 투표율이 5% 정도는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며 "오 시장은 지난 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발의한 후 ‘이번 투표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12일 기자회견을 자청, 내년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세훈 시장의 '전면적 무상복지 반대'에 대한 의지는 매우 결연한 것 같다. 오세훈 시장이 시장직을 걸고 주민투표에 임하기 때문에, 염치가 있다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민주당의 서울시의원들도 직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좌익은 권력과 돈에 집착하기 때문에 교육감직(職)이나 시의원직을 걸지 않을 것이다. 조선일보는 "이번 주민투표에서 오 시장 측이 승리할 경우 서울시정은 물론 국정 전반에 걸친 여권의 정국 주도권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 시장의 이런 승부수에도 불구하고 투표에서 패배할 경우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이어지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며 "이 때문에 오 시장이 속한 한나라당에서는 이날 아침까지도 오 시장 의견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직을 건 정치싸움은 지금 날뛰는 종북좌익세력에 가장 비장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앞으로 오세훈은 한국정치판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오세훈 시장의 직을 걸겠다는 선언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jhk999)은 "한나라당의 지리멸렬한 입장이 정말 실망스럽다. 소위 친박그룹들의. 태도는 더욱 한심하다.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도대체 뭘로 아는가. 만약 이대로 투표 실패한다면, 나는 한나라당 떠난다. 박근혜도 마찬가지... 정말. 실망스러운 집단이다"라고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whang52)은 "좌파들은 역사적 선택보다는 정략적 선택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놈들... 무상급식 포풀리즈적 복지, 과연 앞으로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 부자 때려 잡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으냐. 공산주의가 왜 무너졌는지, 현재 유럽발 경제 위기가 왜 오고 있는지. 도대체 생각이 없는 무뇌한들..."이라고 비판했다. 조선닷컴에는 좌익진영이 조직적으로 오세훈을 비난하는 선동공작을 했다. 오세훈과 같이 곽노현도 직을 거라는 네티즌들의 주장도 있었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aurggy)은 "오세훈시장은 판돈 걸엇다. 이제 상대도 뭔가 걸어야 공평하다. 당연히 곽뭐시기가 교육감직을 걸어야 하고, 민주당은 당 해체를 걸어라"라며 곽노현과 민주당에 직을 걸라고 촉구했다. 조갑제닷컴의 한 네티즌(굿뉴스)도 "부자 급식에 대한 시민의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에 지는 경우 시장직을 내놓아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부자급식에 반대하는 여론이 확인이 되면 곽노현 교육감도 교육감직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 만약 오세훈 시장이 이번 주민투표의 결과에 대해 시장직을 걸어야 한다면, 곽교육감도 교육감직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훈이 직을 걸었으니 곽노현도 걸어야, 서부 사나이의 대결이 될 것이다. 하지만 후안무치한 탐욕가인 좌익 곽노현은 직을 걸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 주민투표일에 교장들을 강원도로 빼돌리는 곽노현은 정상적 양심을 가진 인간이 아니다. 곽노현은 민주주의를 잘못 배운 많이 꼬인 반국가, 반교육, 비양심의 망국노에 가깝다. 부자들의 급식비를 거두지 않는 곽노현은 가난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빼앗는 서민착취자이기도 하다. 가난한 학생들이 위화감을 느껴서 전면 무상급식을 한다고? 곽노현은 미국의 학교들에서 어떻게 학기마다 조사해서 가난한 학생들의 급식비(월 30여 달러)를 감면해주는지 알 것이다. 곽노현은 이번 주민투표의 성패에 상관없이 교유감직을 내놓아야, 교육자의 양심이 있다. 곽노현, 그도 양심이 있는 인간인가?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 곽노현 교육감도 職을 걸어라(국민행동본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을 걸었다. 곽노현 교육감도 직을 걸어라. 오 서울시장은 21일 “전면 무상급식 주민투표(24일)의 투표율이 33.3%에 미달할 경우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이번 결정이 이 나라의 ‘지속가능한 복지’와 ‘참된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는 데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해도 후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민투표에서 투표율 33.3%는 투표 유효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여기에 미달하면 개표도 하지 못하고 투표 자체가 무산된다. 이 때문에 야당과 좌파단체들은 ‘투표 불참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다. 개표가 이뤄지고 그 결과 서울시민들이 전면적 무상급식 실시가 아니라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하는 점진적 무상급식을 선택한다면, 곽노현 교육감 역시 서울시민의 뜻을 받들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참여민주주의와 주민투표를 예찬하던 좌파세력이 이번 투표에선 불참운동 등 반칙과 편법을 저지르고도 패배한다면, 곽노현 교육감은 職(직)을 유지할 최소한의 도덕적 정당성도 상실케 될 것이다. 차제에 곽 교육감 역시 이번 투표에 직을 걸든가 아니면 세금폭탄으로 돌아 올 황당무계한 전면 무상급식 철회를 촉구한다. 거짓과 선동, 편법으로 우리의 2세, 3세 조국의 미래를 망치지 말라. 2011년 8월21일 국민행동본부 세훈아 힘내라!(빗자루 조갑제닷컴 회원) 아침 뉴스특보를 통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금번 세금급식 단계적 실시와 관련된 서울시민투표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전해들었습니다. 시장직을 걸기까지 오세훈이 복지 포퓰리즘과의 고되고 외로운 싸움을 지속해온 과정은 이렇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라는 헌법기관까지 가세한 종북주구들의 전방위적인 투표방해 행각은 겉으로는 보기에 따라서는 단순한 학생들의 급식문제를 내용으로 한 복지관련, 야당과의 정책대결의 모양을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김정일과 그 하수인들의 대한민국 해체작업에 "NO"라고 말한, 김영삼 이후 20여년 동안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보여준 적극성을 곁들인 의미 있는 최초의 정치적 결단으로 평가합니다. 오세훈이 소속한 한나라당마저 필요 이상으로 과대평가된 박근혜양을 비롯한 남경필 등 천둥벌거숭이들의 반대로 결집된 힘을 보여주지 못하자, 오세훈은 "대선불출마선언"으로 박양에게 "당신의 대권행보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으니 이 나라 망하게 하는 작태는 중지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지만, 박양은 그 졸개 유승민을 통해 단호히 거부의 의사표시를 전해왔습니다. 그러자, 마지막 승부수인 서울특별시장직과 정계은퇴(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겠다)를 걸면서 배수의 진을 칩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미쳤습니다. 속과 겉이 모두 이성을 잃었습니다. 조갑제를 비롯한 소수,자유주의자들의 목소리가 광풍에 휩쓸려 묻혀버렸습니다. 어젯밤에 서울시청광장에서 있었던 애국대학생단체의 합법적인 집회가 김정인 하수인들로부터 불법적인 폭력행사로 아수라장이 됐지만, 이명박의 공권력은 이미 허수아비가 된 상태이고, 그시각 모든 방송과 신문의 인터넷판에 전혀보도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란 땜에 수많은 구멍이 나있습니다. 땜의 붕괴를 알리는 적색경보가 하늘을 뒤덮고 있음에도, 이 나라를 구성하는 다수의 우민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세훈의 결단은 김영삼 이후 그 구멍을 더 내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있는 정치행위로는 최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세훈이가 기필코 이 만만치 않은 상황을 타개해내어 이 나라의 수호신이 되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오세훈의 승부수가 넋잃은 대한민국 다수 우민이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빗자루 조갑제닷컴 회원: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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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1 [12:1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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