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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갱이 선관위가 마각을 드러내다.

곰발바닥개발바닥 2011. 7. 16. 21:32
  뻘갱이 선관위가 마각을 드러내다.
글 쓴 이 :  동남풍 등록일 :  2011-07-15 21:37:39 |  조회 : 12 |  추천 : 3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애국우파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인 주장은 ‘어서 빨리 방송을 접수’하라는 것이었다.

거기에 덧붙여 포털과 사법부 그리고 선관위를 강조했다.


선관위를 강조한 까닭은 저들이 방송포털을 이용한 조작된 여론으로 가짜 이유를 만들었을 때, 이러한 가짜 이유에 호응한 전자개표조작으로 선출직 공무원의 당락을 좌우하는 데가 선관위이기 때문이었다.

안 그래도 2002 대선의 노무현 당선 이후 전자개표 조작으로 심증이 가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았고 심지어 물증까지도 제시하였지만, 좌익들이 장악한 방송과 사법부에 의하여 번번히 좌절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에 우파네티즌들은 좌익정권 잔재들이 장악한 방송포털과 사법부 그리고 선관위의 접수를 목이 터져라 강조하였건만, 비겁을 위장한 포용에 의하여 좌익보좌진으로 인의 장막을 친 이명박에게는 제대로 먹혀들지 않아 그대로 방치된 체로 지금가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방치해 둔 방송포털, 사법부, 선관위가 순서대로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게 광우병 폭동을 비롯한 각종 소요사태, 좌익에 대한 관대한 처분과 우익에 대한 엄정한 처벌, 그리고 각종 선거에 대한 편파적 기준인 것이다.


이번 8월 말 치러지는 전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 공무원의 투표 독려 행위 자체를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달 초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운영 지침을 확정,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것과 불참을 홍보하는 것 모두 투표 운동으로 간주하겠다”고 13일 밝혀 서울시 공무원이 주민투표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투표에 참여하라”고 할 수 없게 되었다.


중앙선관위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경우 “투표율 자체가 정책에 대한 찬반 성격”을 갖기 때문에 공무원의 독려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투표율이 올라가 투표함을 개봉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전면 무상급식 반대쪽에 유리하다는 논리다.

참고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이 33.3%를 넘어야만 개표가 가능하다.


이러한 선관위에 동조하는 새빨간 무리들은 “이번 주민투표의 경우 불참하는 것 자체가 의사 표현이며 반대로 투표장에 나오는 사람은 대부분 전면 무상급식 반대표를 찍을 것이므로 투표장에 나가자고 하는 것이 특정 사안을 지지해달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선관위 스스로 “서울시민들이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요, 선관위 자체가 좌익야당의 전면 무상급식을 지지하는 정치단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를 선관위에 적용하면 선관위가 지금까지 선거참여를 독려했던 캠페인은 모두 좌익야당을 위한 투표운동이라는 뜻이다.

즉, 우파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거나 좌파 포퓰리즘에 현혹되었을 때 선관위 캠페인으로 독려하여 좌익후보가 당선되도록 의도한 것이 있겠고, 더 나아가 젊은이들의 투표참여율이 올랐다는 이유로 좌익이 당선되었다는 개표조작을 위한 가짜이유 만들기일 수도 있었다고 본다.


자, 그렇다면 지금까지 선관위가 벌인 선거참여 캠페인도 투표운동이니 모두 처벌 받아야 할 것이다.

하기사, 명박이가 전공노가 장악한 선관위를 손 댈 리도 없고, 손댄들 좌익이 장악한 방송에 의하여 독재자로 낙인  찍히면 이에 호응한 사법부에 의하여 무혐의로 판결될 것은 뻔한 일이다.

명박이가 안보 다루기 겁나서 대외 이벤트에 몰입한들, 방송에선 김연아보다 대접 못 받는 꼴이나 똑 같다.

뻘갱이에게 베푼 자비는 비수가 되어 돌아옴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공식실업자가 되는 2013년 누가 명박이를 동정해줄까.

좌파들의 비수에 당할 수는 있어도 우파들의 동정은 없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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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니가그래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