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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으로 지옥을 향하여 나아가는 국민들

곰발바닥개발바닥 2016. 11. 27. 23:27

 

 

 

평화적으로 지옥을 향하여 나아가는 국민들
方向性 상실한 국민이 多數인 나라는 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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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水中작업 UDT 현장지휘관의 56일간 死鬪 <爆沈 어뢰를 찾다!> 정호승 시인의 추천! 생존과 자유를 찾아온 詩 <꽃 같은 마음씨>

 
  
  <190만 군중, 세계에 자랑할 평화시위>
  
  <중상자 0명, 입건자 0명>
  
  <190만 촛불, 눈발도 어둠도 빛을 이기지 못했다>
  
  <시위 역사 새로쓴 평화촛불>
  
  망하는 나라의 특징 중 하나로, 국민들이 감상주의에 쉽게 빠지는
  
  경향을 빼놓을 수 없다. 싸구려 감상주의는 전통적으로 공산주의
  
  세력들이 먹고 사는 좋은 환경이었다. 망국의 길은, '광명의 천사'
  
  로 가장해 우리 앞에 나타나 화려하게 펼쳐진다. 망국의 길(지옥
  
  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보는 국민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이성적
  
  으로 思考하고, 균형감각을 지녀야 속지 않는다.
  
  '평화시위', '평화촛불', '중상자 無' 같은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가를 구분해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행하게도, 요즘 언론이나 상당수 국민들이
  
  보여주는 것은, '지엽'('평화촛불', '비폭력')에만 정신팔려 정작 중
  
  요한 <방향성>을 놓치는 모습이다. 사실은 '지옥(=퇴보)' 쪽을 향
  
  해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 중인데도 깨닫지 못하고 <평화적으로>
  
  <비폭력으로> <질서있게> <외신들도 칭찬>하는 현상에 고무되
  
  어, 열심히 발걸음을 옮기는 상태다. 평화적으로 진행되면, '지옥행'
  
  조차 '좋은 일'로 둔갑하는 것인가? 지옥행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
  
  저 촛불을 통해 평화롭게 진행되니까, 안심해도 좋은 것인가?
  
  방향성을 상실한 국민이 多數를 차지하는 나라는 藥도 없다. 지
  
  옥으로 실제로 떨어지고 난 후에나 비로소 후회하게 된다. 방향
  
  성을 망각한 국민이 多數를 차지하는 나라가 겪어야 할 숙명이
  
  자 불행인 셈이다. 방향성을 상실한 사람들이야 대가를 치른다
  
  고 쳐도, 일부 사람은 죄도 없이 도매금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성적으로 思考하고 균형감각을 지닌 소수 국민은 최대 피해
  
  자가 된다. 방향성을 망각한 多數 국민들 손에 부쳐진 나라는
  
  百藥이 無效하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기원前 한 선지자의 한탄 소리가 오늘날 韓國에도 그대로 적용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