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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칼럼] `미모` 좋아하는 기자들의 우스운 모...

곰발바닥개발바닥 2012. 5. 19. 21:18
2012년05월19일 13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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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칼럼] "미모" 좋아하는 기자들의 우스운 모순

통진의 김재연이가 얼굴이 아름다운 건지, 그렇지 않은 건지는 흔히 제눈의 안경이라고 보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그런데, 얼마전서 부터 자꾸 "미모의 진보당 의원 눈눌 펑펑" "미모의 진보당의원 결국은.." 등등으로, 대체 누가 그리 아름다운 여자길래 라는 생각으로 기사를 보게끔 하려고 낚시질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요즘 말로 흔히 "낚였다" 는 식으로, 말 많고 탈 많고 문제 많은 통진당의 일에 독자들이 낚여서 들어간 채로 "참나, 얼어죽을 미모는 무슨 미모" 라는 씁쓸한 말을 내 뱉도록 해야 하겠는가! 필자는, 얼마 전에 좌익사상을 가진 자들의 얼굴의 공통점이란 글을 게재한 바가 있었고, 비슷한 내용의 글을 여러차례 적었었다.

좌익 사상이란 것이, 어거지로 점진적으로 발전되어 나가는 사회를 급작스레 개혁이네 혁명이네 구호를 걸고 뒤바꾸려하면서 그것을 진보적인 것이라고 우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되먹지 못한 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그들의 눈동자 및 혈색은 결코 보기 좋을 수가 없다고 적어왔고 실제가 그러하다.

필자도 기분 대단히 안좋게 낚인 사람 중 하나이다, 붉은 사상을 가지고있는 무리들의 사진을 20여장 게재하고 그 공통점을 적었었는데, 그 중엔 김재연, 한명숙, 이정희, 김순실, 해적녀 듣등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즉, 필자는 김재연이란 좌파무리를 약간 덜 떨어져 뵈고 얼굴에 균형이 안맞으며 눈 촛점도 이상하고, 때로 너무도 단순해 뵌다고 본 것이다.

"통진당에 그런데 미모의 여자가 있을 수 있어??" 하는 마음으로 딱 한 번 낚여서 들어갔다가 얼마나 짜증이 났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 이후로 어느 기자가 미모로 선동아닌 선동을 한 덕분에 이 매체 저 매체에서 통진의 미모의원 어쩌구 저쩌구 하고 적고 있는 것이다. 일부 기자들 세계에선 이런 것도 유행을 타는 것인가.

가독율을 올리기 위한 마음은 안다. 그러나, 낚시밥과 그 내용은 가급적이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왜 "의원" 字를 꼮꼭 붙여주는가?

강기갑이가 이석기와 김재연을 만나 면담을 하고 사퇴를 종용했으나 평행선을 달리고 있을 뿐, 좀처럼 말을 안듣고 있는 상태다. 이것들 둘이 이렇게 하는 데는 둘 다 NL 이고 당권파의 주류를 이룸은 물론, 이것들이 이제까지 해온 "혁명과업"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필요하고, 민혁당 주축 멤버 중에 권력에 다가가게된 자가 이석기 뿐이어서 더욱 절실한 거다.

이석기와 김재연은 당에서 출당하려는 의지가 확고해 뵈니까, 본래 서울시당에 당적이 있었는데 경기도당으로 당적까지 옮기는 꼼수를 부리고 있으며, 김재연의 경우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오기로 되어있었던 모양인데, 방송약속까지도 펑크내고 모르쇠로 잠적해 버린 상태다. 말을 많이하게 되면 설득 당하게 되고, 도리없이 사퇴를 해야 하니까 그런 모양이다.

허나, 국민이 원하지 않고, 진보당을 잘 모르고 찍었던 유권자들이 분노하고 있고, 자신들이 속한 당에서도 원하지 않는 것을 자기들만 의원직 고수라혀 한다는 게 얼마나 말이 안되며, 또 이러하게 의원직을 고수해서 의원 노릇을 얼마나 떳떳하게 할수 있다고 이러는 것인지, 좌파에 물든 자체가 맹한 것이지만, 지금도 그 꼬라지가 맹하기가 이루 말 할수 없다.

국민, 유권자, 당에서 의원 못하게 하려는데, 왜 일부 기자들은 꼭꼭 '미모의 의원' 이라고 규정을 하는 것인지, 이제 가독률 높이려는 욕심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 생각들 해보기 바란다. 이석기와 김재연이 둘 다 의원직을 포기할 수도 있고 고래 힘줄같이 철판남 철판녀가 되어 의원직을 부끄럽게 지킬 수도 있다. 반 반이라고 치자.

헌데, 미모의 의원이라는 말을 자꾸 쓰면, 의원으로 인정을 하겠다는 것인가, 의원이 되길 바라겠다는 것인가! "미모의 의원" 이라고 제목을 적어서 독자들을 낚은 다음에 기사 내용은 "치사하게 의원직 안내놓으려고 버틴다" 는 내용 아닌가. 물론, 어거지로 의원등록을 했으니까 의원은 의원이라고 하겠지만, 대중을 상대하는 언론에서 이런 자를 의원이라고 꼭 칭해야 겠는가!

나중에 이것들 둘이 수치를 모르고 의원 뱃지를 달게되는 한이 있더라도, 의원직에서 물러날 뿐 아니라 국민들 시야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대상들에게 미모의 의원이라느니 뭐니 하는 낚시용 수사어구를 쓰는 것은 분명 웃기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따지면 이석기도 미남으로 만들라. 미남미모의 의원들 결국은....식으로 기사를 쓰라 이말이다.

한마디만 더, 김대중이가 예전에 대통후보로 나올 때, 그 몸 비틀리도록 역겨운 구호가 뭔지 아는가? "미남 대통령 김대중" 이었다. 어떤가? 미남 김대중이 마음에 들면, 미남 이석기, 미모 김재연이라고 계속 낚시질을 하라.

http://cafe.daum.net/sisaview/2RUe/231 - 붉은무리들의 공통점을 보라


폴리뷰 토론방 - common sense. -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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